10월13일 챔피언스리그 분석 레버쿠젠 포르투 스포츠분석 먹튀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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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레인저스는 직전 자국리그에서 살케를 상대로 4-0으로 완승을 거두며 팀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3-4-3 포메이션을 통해 프림퐁, 디아비 등을 측면 날개로 활용했던 경기를 선보였다. 이번 일정에서는 프림퐁, 안드리히가 징계로 인해 출전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큰 틀에서 절대적 안정감을 중시하는 레버쿠젠의 운영 방침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다. 다만, 센터백과 좌우 측면 풀백, 측면 윙 옵션들에게도 적극적인 볼 터치와 기초 빌드업에서의 개입을 요구하는 모습이 잦았다. 이번 경기에서 프림퐁을 대신할 선수가 없다는 것이 치명적인 부분이다. 그나마 코수누를 꼽을 수 있겠지만 올 시즌 7경기 출전을 하여 별다른 활약을 보이진 못 했던 선수이다. 또한, 쉬크의 공격력이 예전같지 않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포르투
포르투는 직전 3차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클럽브뤼헤에 승점 6점이 뒤쳐진 가운데 이번 원정 경기에서 최소한의 승점을 목표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량 득점을 할 수 있는 전력이 아니기에 실점을 허용한다면 뒤집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타레미, 에바닐손 등 좋은 공격수들이 있지만 개인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아니기에 팀 워크를 통한 득점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나마 왕성한 활동 반경을 자랑하는 유리베와 아퀴뇨가 건재하다는 점이 다행이지만, 레버쿠젠의 코어 조직을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도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에바닐손이 훈련 도중 경미한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포르투의 승리가 예상된다. 전력에서는 레버쿠젠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포르투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원정 경기에 임하는 만큼 모든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양 팀의 골 결정력이 최상이 아니기에 대량 득점은 나오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경기이다.
결론, 포르투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