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6일 KOVO컵 분석 OK금융그룹 상무 스포츠분석 먹튀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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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은 공격수들의 경기력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직전 경기에서 조재성이 단 9득점에 그쳤을 정도로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고, 2세트 이후에는 원포인트 서버로만 투입을 시켰다. 차지환도 마찬가지로 주장답지 않게 경기에 집중을 하지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조재성과 차지환의 서브 역할을 해주는 박승수와 전병선의 경기력도 좋지 않아 제대로 공격을 해 줄 선수가 없다보니 상대의 범실로 인한 득점, 블로킹 득점 이외에는 인상적인 공격 득점이 없었다. 그렇다고 수비가 좋다고 볼 수도 없다. 석진욱 감독은 선수들에게 중앙보다 측면을 따라가라는 지시를 했지만 선수들은 유효블로킹을 제대로 만들어내지도 못 하고 있다. 차지환은 공격에서 불안감이 커지니 리시브에서도 경기력이 부담이 되는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부용찬의 디그와 리시브가 좋기에 후방의 수비는 안정적이라 볼 수 있다.
상무
상무는 직전 대한항공과의 맞대결에서 1세트를 따내며 반전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으나, 역시 상무는 상무였다. 매 세트마다 상대 블로킹 라인에 막히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이시우와 전진선의 공격성공률은 만족스러웠지만 이태호의 공격성공률이 38%로 저조했다. 전체적으로 공격 효율이 좋지 않았고 이태호의 효율은 4%대에 불과했다. 수비에서는 블로킹 능력이 좋지 않기에 수비에서의 득점이 저조하다. 그나마 블로킹에 비해 리시브는 좋은 편이다. 김동민의 리시브 효율이 31%로 그나마 좋았다. 직전 대한항공이 서브가 강한 팀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OK금융그룹이 서브가 더 받기 쉽기에 리시브가 흔들릴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상무의 승리를 예상한다. OK금융그룹의 경기력이 지난 시즌에 비해 확실히 떨어진 모습이다. 상무의 공격이 강한 편은 아니기에 수비에서는 큰 문제는 없겠으나, OK금융그룹의 공격력이 너무 저조하기에 상무에게 뒤쳐질 확률이 높아 보이는 경기이다. OK금융그룹의 블로킹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노려 상무는 중앙 공격을 자주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 상무 승
